필러 시술이 진화(進化)하고 있다.

단순 주름 제거에 목적을 가졌던 필러 시술이 최근에는 전체적인 얼굴 볼륨과 함께 안면윤곽 효과를 지닌 미용 시술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필러는 별도의 절개 없이 주사 시술만으로 성형 수술을 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기존 필러의 경우 약 6개월~1년 이후에는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므로 재시술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문제는 한 번 발생한 주름은 제거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아무리 보습 화장품을 사용해봐도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 하는 것이 현실. 필러 시술은 이러한 고민을 하는 환자에게 매우 커다란 만족감을 주는 쁘띠시술로 꼽힌다.

하지만 반영구필러의 본격적인 시장 진출과 함께, 한번 시술만으로 3년~5년 이상의 효과 지속이 가능해지면서 시술의 번거로움이 줄어 전체적인 얼굴 볼륨 및 윤곽 시술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

이 가운데, 퍼폼필러는 96% 물 성분과 4%의 Poly-alkylimide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술 부위에는 코, 광대, 턱, 볼 등 안면윤곽 교정 및 주름 개선에 매우 탁월한 효과를 지닌다.

강남에 위치한 피부과 바이오미클리닉 김홍달 원장은 "퍼폼 필러의 4% Poly-alkylimide 성분은 0.02mm의 매우 얇은 콜라겐막을 형성해 주변 생체 조직과 자연스럽게 친화되는 원리를 가진다"며, "중요한 것은 이러한 퍼폼 필러는 조직 내 불필요하게 움직이지 않는 특징을 가져 필러 물질이 혈관에 흘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우려를 최소화한다는 것"이라고 전하였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필러 부작용의 사례들로 인해, 필러 시술이 꺼려졌다면 이러한 부작용 최소화를 위한 꼼꼼한 체크와 함께 제품에 대한 높은 이해 또한 필수이다.

필러 부작용 예방을 위해서는 각 얼굴 신경 및 혈관 분포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가진 병원 선택은 물론, 정품 정량 제품 사용이 기본이다.

덧붙여 김홍달 원장은 "반영구필러 퍼폼필러는 유럽 CE,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대내외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은 필러이며, 한번의 주입만으로 오랜 유지와 함께 자연스러움이 가능하여 전체적인 얼굴 볼륨 및 윤곽 교정에 많이 쓰이는 필러"라며, "하지만 'Injectable Implant' 주사기 주입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시술인 만큼, 경험 많고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