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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겨울철은 건조하고 추운 날씨로 인해 피부 관리에 많은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 난방으로 따뜻해진 실내와 찬바람이 부는 실외의 큰 온도 차이는 피부에 자극을 주고 건조증과 탄력을 저하시킨다. 특히 탄력이 저하된 피부는 처짐 증상과 주름이 생겨 실제 나이보다 나이 들어 보이게 해 동안 외모를 가지고 싶어 하는 이들에게는 고민으로 작용한다.
피부의 건조 증상은 수분크림과 마스크팩 등과 같은 홈케어 제품으로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이미 노화가 진행돼 피부 처짐 또는 주름이 생겼을 경우에는 피부과를 방문해 리프팅 시술을 받아보는 것이 효과적인 해결 방법이 될 수 있다.
피부과에서 받을 수 있는 리프팅 시술은 크게 실리프팅과 레이저 리프팅으로 나뉜다. 실리프팅은 최소 절개를 통해 탄력이 필요한 부위에 의료용 녹는 실을 삽입해 피부를 직접적으로 당겨주는 시술을 말한다. 시술 목적과 처짐 정도에 따라 실루엣소프트, 오메가, 울트라V 등 다양한 실이 사용되며, 시술 효과 역시 즉각적이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피부에 실을 주입하기 때문에 시술 부위에 부기와 멍이 유발될 수 있으며, 일시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레이저 리프팅은 고강도 집적 초음파(HIFU), 고주파(RF) 에너지를 피부에 조사해 피부 탄력 효과가 있는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피부조직을 수축시켜주는 시술이다. 절개와 마취 없이 시술이 이뤄지는 만큼 통증이 적고 주변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다. 슈링크, 트루스컬프, 리프테라 등이 대표적인 레이저 리프팅 장비로 각 장비마다 사용하는 에너지와 시술 방식에서 차이를 보인다.
트루스컬프는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표피부터 피하지방층을 포함해 15mm 깊이까지 약 45℃의 균일한 에너지를 전달해 지방세포를 분해, 탄력을 개선한다. 시술 시 열감 외에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으며, 실시간 온도 체크를 통해 혹시나 모를 화상을 예방할 수 있다.
▲ 김홍달 원장 (사진=바이오미의원 제공) |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