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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경쟁력이다’라는 말이 나오는 요즘, 외모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런 사회적 흐름으로 인해 외모를 가꾸는 남자들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는 여성의 전유물이었던 화장품, 제모, 성형 등도 현재는 다양한 남성 전용 상품이 출시되면서 점점 남자 미용 시장의 파이가 커지고 있다.
외모를 가꾸는데 많은 미용 방법들이 있지만, 그중 성형은 확연한 외모 개선 효과가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다양한 부위 중 코는 남녀 가리지 않고 인기 있는 성형 부위이다. 하지만 남자와 여자의 코에 대한 미적 관점이 달라 성형 시 주의해야 한다. 남자는 보통 오뚝하고 좁은 코끝의 반 버선 모양 코를 선호하지 않고, 반듯하고 직선적인 느낌의 콧대와 폭넓은 콧등, 볼륨감 있는 코 끝을 남성적이라고 느낀다. 이렇게 남자와 여자의 미적 기준이 다르므로 디자인에 신경 써야 한다.
이렇게 섬세함이 요구되는 코성형 방법 중 대표적으로 절개를 통해 수술을 진행하는 수술은 보형물을 집어넣는 방식으로, 확실하게 모양을 잡아준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절개와 마취가 필수이고 회복 기간 또한 길어 바쁜 현대인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수술에 부담을 느끼거나 직장 생활로 인해 회복 기간이 긴 수술이 어려운 경우, 코필러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는 주사기를 이용해 콧대와 같은 부위에 인체에 무해한 히알루론산을 주입해 볼륨감을 주는 주사 시술이다. 시술 시간이 짧고 통증이 적은 편이며 회복 기간도 따로 필요하지 않아 간편하고 빠르게 코 모양 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개인의 피부 상태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시술하거나, 부위에 따라 적절한 주입량이 있는데 이를 초과하여 주입하게 되면 멍, 붓기, 피부 괴사가 발생할 수 있다. 심할 경우 필러가 혈관을 타고 들어가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다.
김홍달 강남 바이오미의원 대표원장은 “코필러 시술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를 예방할 대책들도 있다”고 설명하며, “필러가 혈관에 주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혈관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베인뷰어플렉스’장비를 사용하고, 주사 바늘의 끝이 둥근 ‘특수 캐뉼라’를 이용해 시술받는 것이 부작용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출처 : 이투데이 김소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