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20대 직장인 최보람(가명)씨는 예전부터 코끝이 오똑하지 못해 콤플렉스다. 코 성형수술을 생각해보기도 했지만 회복 기간이 길고 주변에서 부작용을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은터라 막상 실천에는 옮기지 못하고 있다.

최 씨는 “콧대가 낮고 끝부분이 밑으로 쳐져 있어 고민이 많았다”라며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성형수술 후 회복기간도 부담이 되고 주변에서 들은 부작용 사례로 인해 불안한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코는 높낮이와 모양에 따라 상대방에 주는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밸런스와 입체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코 성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최 씨와 같이 부작용 우려를 비롯한 여러 상황으로 인해 쉽사리 코 수술을 결심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코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성형수술 대신 부작용 부담을 줄이고 간편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는 필러도 있지만 유지 기간이 짧고 시술 효과에 한계가 있어 코 성형을 대신하기 힘들다.

이러한 가운데 절개 없이 코 성형에 버금가는 효과를 연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지 기간도 오래간다는 특징을 지닌 퀸하이코 시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프리미엄 퀸하이코에 사용되는 코그실은 특수 제작한 ‘PDO 코그실’로 강력한 지지력뿐만 아니라 식약처(KFDA)에서 안전성을 검증받은 100% 단백질 성분의 실이다.

기존 사용되던 일반실보다 3~4배 강력한 지지력이 큰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환자의 체질, 시술의 목적 등 복합적인 요인에 따라 코 필러, 콧볼 축소 보톡스, 코 조각주사, 코 라인 정리 주사 등 맞춤형 시술을 병행해 코 성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짧은 시술 시간과 별도의 회복 시간 없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므로 바쁜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에게도 부담을 덜어준다.

서울 바이오미의원 김홍달 원장은 “퀸하이코 시술은 기존 코 성형 방법인 성형수술과 필러, 일반 하이코 시술의 단점을 보완한 코 성형 방법으로써 다양한 유형의 코 모양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며 “아무리 간단한 시술이라도 부작용의 위험은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담당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진행한 후 시술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