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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안면 성형용 필러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12%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27억 달러의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추정된다. 국내 시장 역시 2013년 783억 원 규모를 이뤘으며, 국내외 제약사에서는 새로운 필러 제품 출시 등 가속화된 경쟁 및 성장을 이루고 있다.
▲ 바이오미클리닉 김홍달 원장
간단한 주사 시술만으로 얼굴 교정과 주름 개선이 가능한 필러 시술은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시술로 손꼽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무분별한 필러 시술의 안전성 및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또한 함께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필러 부작용으로는 부종, 홍반, 멍, 통증에서부터 피부 괴사, 실명 등 다양하다. 홍반은 필러를 염증이 있는 곳에 주입했을 때 필러에 의해 혈관이 압력을 받거나 부풀어 오르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급성 알레르기 반응 중 하나로 유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멍은 대개 주사 바늘에 의한 혈관 손상이 원인이며, 일반 주사 바늘보다 둥근 캐뉼라 사용이 혈관 손상을 줄여준다.
통증은 주사 주입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나타날 수 밖에 없으나, 시술 이후 1~2일 내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면 혈관 폐색 가능성이 높아지는 현상이므로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시술 시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바로 혈관이다. 피부괴사, 실명 문제 또한 혈관 폐색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둥근 캐뉼라 사용은 물론, 한번에 과도한 양의 주입하기 보다 소량을 여러 번 나눠 주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바이오미클리닉 김홍달 원장은 "최근에는 필러가 혈관을 타고 들어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혈관 조영 장치를 이용한 시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며 "혈관 조영 장치는 필러 시술 전, 미리 혈관 위치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