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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미(美)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공업용 실리콘으로 무면서 시술을 받아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쁘띠성형' 중 대표적인 필러시술은 장점이 많아 수요가 늘고 있는데, 잘못된 필러 시술로 인해 피부 염증이나 괴사, 실명 등 필러 부작용 및 위험성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아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시술 중 하나다.
최근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3년간 필러 시술로 인한 부작용 및 피부에 대한 상담이 524건에 달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를 보면 2012년 57건에 불과한 필러의 부작용 사례가 2년 후인 2014년에는 102건으로 약 2배나 증가했다.
특히 부작용 원인으로는 환자들이 싼 가격에 시술을 하려거나 불법 시술에 대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잘못된 선택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병·의원에서 필러 시술을 받을 경우에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필러는 제품의 종류나 시술 양에 따라 가격에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시술 전 필러의 정품 확인은 물론 유통기한과 시술 정량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시술 비용이 터무니없이 싼 경우에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잘못 주입했을 때는 안면신경 마비 또는 안면비대칭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임상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시술 받는 것을 권한다.
강남에 있는 바이오미클리닉 김홍달 원장은 "필러의 짧은 시술시간 때문에 간단한 시술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엄연한 의료행위다. 필러 시술을 고민하는 환자라면, 단순히 싼 가격을 쫓기 보다는 필러 시술에 대해 일가견이 있는 전문 의료진에게 상담 및 시술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