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정도의 시간만 투자해도 제법 변화가 가능한 미용시술을 받기 위해 바닷가가 아닌 성형외과와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평소 꾸준한 관리가 어려웠던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렇다면 뷰티 바캉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술은 무엇일까?

최근 미용시술의 핵심은 레이저와 주사이다. 레이저의 경우 피부재생, 주름제거, 안면홍조, 미백에 두루 탁월하다. 그렇지만 드라마틱한 효과에 비해 얼굴이 붉어지거나 딱지, 가벼운 흉터가 남는 경우가 있어 매일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쉽게 택할 수 없었다.

하지만 1주일정도의 회복기를 거치면 웬만한 레이저 시술이 대부분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휴가기간이 적기라 할 수 있다. 특히 프락셔널 레이저는 노화와 자외선에 의해 손상된 피부에 미세하게 에너지를 전달해 새로운 피부를 돋게 하여 넓은 모공이나 여드름흉터 등에 효과적이며 피부를 깎아내는 치료와 더불어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사각턱이나 주름등 피부탄력에 효과적인 보톡스나 필러와 같은 주사시술은 칼로 째거나 보형물을 삽입하는 성형수술과 달리 간단한 주사만으로 낮은 콧대나, 짝가슴, 처진 엉덩이 등 다양한 부위에 교정이 가능하다.

특히 자가혈피부재생술(PRP)과 연계하여 자연스러운 피부볼륨감을 살리는 동시에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하여 '일거양득(一擧兩得)'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마스터필러시술은 볼륨을 주고 싶은 부위나 주름 부위엔 필러 주입 후 세포증식 및 콜라겐 생산, 히알루론산 생산, 상처치유 등을 촉진 시킬 수 있는 PRP시술을 병행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볼륨감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욱 탄력 있고 피부가 맑고 투명해지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시술직후 과도하게 문지르거나 고온의 장소에서 오랫동안 있는 일을 삼가야 하며, 외출시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어야 한다.

휴가 가면 먹고 쓸 돈, 오래도록 남는 얼굴과 몸에 투자하는 뷰티 바캉스를 떠나보는건 어떨까?

도움말 = 김홍달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