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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홍동희 기자]외모 콤플렉스를 개선하기 위한 방편으로 성형수술 대신 간편한 필러시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필러를 이용한 성형은 간단하고 효과를 바로 볼 수 있으며, 자가지방이식보다 간편할 뿐만 아니라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에 효과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간격으로 지속적인 시술을 받아야만 했다. 이에 최근에는 아테필과 같은 영구필러의 등장으로 단 한 번의 시술로도 5년 이상의 유지가 가능해졌다.
아테필필러를 이용한 필러시술이 마치 성형과도 같은 장기적인 효과를 보장한다는 점에서 이름 붙여진 아테성형은 최소 5년에서 최대 10년까지 시술 효과가 유지된다. 이밖에도 반영구필러로는 96%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퍼폼필러(바이오알카미드), 친수성 겔인 아쿠아필링필러 등이 있다.
장기필러로 인해 기존 필러의 잦은 재시술로 인한 불편함은 사라졌지만, 성형수술과 마찬가지로 한 번 시술 받으면 수정 또는 삭제가 어렵기 때문에 더욱 정교하고 정확한 시술이 요구된다.
특히 주사바늘의 깊이나 위치에 따라 피부의 괴사나 안면마비, 조직 손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러의 주된 시술 부위가 얼굴인 만큼 부작용 발생은 증상의 경중과 관계없이 치명적일 수밖에 없다.
강남필러 바이오미클리닉 김홍달 원장은 "필러는 간단해 보이나 피부 내의 혈관을 피해 진피층 내 또는 아래로 주입해야 하는 매우 정교한 시술이다"라며 "혈관은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베인뷰어 등의 장비로 부작용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혈관을 찾는 네비게이터로 알려진 베인뷰어(Vein Viewer)는 피부에 접촉 없이 근적외선을 이용하여 피하 10mm까지 정맥 혈관의 위치를 나타내 주는 의료장비다. 근적외선 디지털 캡처 방식으로,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인체 어느 부위에나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얼굴 부위 시술이 잦은 필러의 특성상 베인뷰어 장비를 통해 눈에 보이는 혈관을 피해 주사시술을 진행할 수 있어 혈관손상 등의 부작용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한다.
바이오미클리닉은 또한 시술 후 빠른 회복과정을 돕기 위해 특수 산소치료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압산소치료기는 체내의 산소 비율을 높이고 체내 혈행 및 순환을 도와 붓기나 멍 등의 발생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김홍달 원장은 "미용시술이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이긴 하나 부작용의 위험에 대해서는 경각심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만에 하나라도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험요소를 차단하는 시스템을 보유한 의료기관 및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료진으로부터 시술을 받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