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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필러나 보톡스 등 이른바 쁘띠성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필러의 경우 보톡스에 비해 시술 조건이 까다로운 편이기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필러는 크게 피부에 흡수되는 흡수성필러와 비흡수성필러로 나눌 수 있다. 흡수성필러는 관절액, 연골, 피부 등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유지기간이 다소 짧지만, 제거에 있어 안전한 편이다. 종류로는 레스틸렌(스웨덴), 쥬비덤(미국), 테오시알(스위스), 이브아르(국산) 등이 꼽힌다.
비흡수성필러는 PMMA나 칼슘, Polyalkylimide 등을 주성분으로 하며 반영구적 효과가 있다. 비흡수성필러로는 아테콜, 퍼폼(바이오알카미드), 래디어스 등이 있는데 유지기간이 긴 대신 제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반영구 필러 시술을 결심했다면 시술 목적과 제품의 특징, 시술자의 숙련도 등을 따져보는 것이 좋다.
반영구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장기 필러를 고민하지만, 부작용 우려된다면 퍼폼필러(바이오알카미드필러)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퍼폼필러는 4%의 polyalkylimide와 96%의 물로 이뤄진 반영구 필러로 시술 후 다른 조직과 섞이지 않아 시술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제거가 용이하다. 더불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KFDA)과 유럽 품질경영인증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아테콜이나 아테필은 PMMA(인조연골성분)과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이 함유되어 있어 시술 효과가 즉각적이고 통증의 부담이 다소 적다. 특히 퍼폼에 비해서도 지속기간이 두 배 이상 길고, 기타 일반적인 히알루론산 필러에 비하면 ‘결과 지속’ 면에서 크게 앞선다.
하지만 이들 필러에 비해 아테콜과 아테필은 제거가 쉽지 않기에 시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기관(병의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남 바이오미클리닉 김홍달 원장은 “최근 반영구필러 시술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오랫동안 지속되는 효과와 함께 시술의 난이도 및 조건 등이 여타 필러에 대해 까다롭기에 시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