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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최근에는 긴 회복기간과 비용 등 성형수술에 동반되는 부담을 덜 수 있는 쁘띠성형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칼을 대지 않고도 간단하게 코나 팔자주름, 무턱, 이마 등의 부위를 교정할 수 있는 쁘띠성형은 성형수술에 비해 시술 과정이 비교적 간편하고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
그 중에서도 '필러'시술은 볼륨이 부족한 부위에 주사하여 채워주기 때문에 젊은 연령 층 뿐만 아니라 30~40대 연령층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필러는 짧게는 6개월에서 2년 정도의 지속기간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긴 효과를 원하는 이들은 주기적으로 보충을 해야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5년 이상 유지되는 반영구필러 또는 장기필러를 문의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필러는 크게 흡수성 필러와 비흡수성 필러로 나눌 수 있다.
흡수성필러는 관절액, 연골, 피부 등에 존재하는 히알루론산이 주성분으로 유지기간은 다소 짧지만 안전하다는 장정이 있다. 대표적으로는 레스틸렌(스웨덴), 쥬비덤(미국), 테오시알(스위스), 이브아르(대한민국) 등의 제품이 있다.
비흡수성 필러는 PMMA나 칼슘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데 흡수성 필러에 비해 유지기간이 길어 반영구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아테콜, 퍼폼(바이오알카미드) 등이 있는데 특히 퍼폼필러는 4%의 polyalkylimide와 96%의 물로 이뤄진 반영구 필러로 시술 후 다른 조직과 섞이지 않아 시술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제거가 용이하다. 더불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KFDA)과 유럽 품질경영인증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 받은 바 있는 제품이다.
더불어 필러 시술은 반드시 정품, 정량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실제로 최근에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필러를 밀수입해 세관에 적발된 사례가 있었으며 이에 따른 부작용을 호소하는 이들도 나타났다.
이처럼 검증되지 않은 불법 필러 제품으로 시술을 받은 경우에는 피부 괴사, 출혈 등의 부작용이 우려되며 제거도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