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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필러화장품과 필러시술, 뭐가 다를까?
최근 필러성형이 인기를 끌면서 필러시술 효과가 있는 화장품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필러화장품은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물질인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이나 콜라겐(Collagen) 성분 등을 함유한 안전한 제품이다.
필러 에센스나 줄기세포추출물 등 히알루론산 물방울 생성을 도와 볼륨감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 필러크림, 필러팩트, 볼륨에센스 등 종류도 다양하다.
필러화장품은 필러성형시술과 달리 노화예방에 목적이 있다.
필러성형시술은 콧대나 콧끝, 꺼진이마, 볼, 눈밑애교, 입술 등 볼륨이 부족한 부위에 즉각적인 효과를 준다. 다시 말해 즉각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필러화장품이 아닌 필러성형을 해야 한다.
최근엔 필러시술에 사용되는 필러 종류도 다양하다. 히알루론산필러부터 칼슘필러, 인공뼈 제질로 영구적인 효과가 있는 ‘PMMA’성분 필러까지 개개인의 목적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필러는 크게 단기필러, 중기필러, 장기필러(반영구필러), 영구필러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단기필러는 인체에 안전한 히알루론산 성분의 필러로 레스틸렌, 이브아르, 퍼펙타가 대표적이다. 유지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정도 유지된다.
중기필러는 단기필러보자 입자가 굵은 히알루론산과 칼슘 성분 필러로 레스틸렌서브큐, 쥬비덤 볼루마, 글라이톤4가 대표적이다. 유지기간은 1년에서 2년 정도다.
장기필러는 반영구적인 효과가 있다고 해 ‘반영구필러’로도 불린다. 대표적인 반영구필러로는 퍼폼, 바이오알카미드가 있으며, 유지기간은 5년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영구필러는 PMMA와 콜라겐이 혼합된 불투명한 유동성 액체인 아테콜필러가 대표적이다.
유지기간은 10년 이상으로 한번 주입되면 인체에 영구적으로 남는다. 때문에 시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녹일 수 있는 분해제가 없으므로 필러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시술 받아야 안전하다.
김홍달 강남 바이오미클리닉 원장은 “아테콜필러는 이미 20년 전부터 유럽, 미국 등에서 사용해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며 “하지만 피부 층에 잘못 주사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에게 시술 받는 것이 안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간혹 정품이 아닌 필러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시술효과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피부에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시술 시 정품사용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