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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청소년기 성형, 이것에 주의하라!
최근 사회풍토 및 인식의 변화로 인해 부모가 먼저 자식들에게 성형수술을 권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자녀의 성형수술을 그리 달갑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더욱이 자녀가 미성년자인 경우에는 그 반대의 정도가 더욱 심하기 마련인데, 과연 말리려는 엄마와 설득하려는 딸 양쪽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모범답안은 없을까?
강남 바이오미클리닉의원 김홍달 원장은 "성형수술은 크게 피부를 성형하는 것과 뼈와 같은 골격을 성형하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쉽게 말해 뼈를 전혀 건드리지 않는 쌍꺼풀 수술의 경우는 전자에 속하고, 직접적으로 뼈의 변형을 가해 콧대를 세우는 코성형 등은 후자에 속한다"고 예를 들며,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쌍꺼풀과 같은 간단한 성형은 미성년자도 가능하나 코성형과 같이 뼈를 건드리게 되는 다소 무거운 수술은 뼈의 성장이 완전히 끝난 성인이 되어서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대부분의 성형 전문가들이 미성년기 코성형에 대해 염려하는 이유는 앞서도 언급한 뼈의 성장과정 때문이다. 뼈는 일정기간의 성장판이 열려있는 동안 계속해서 자라게 되는데 이러한 뼈의 성장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변형을 가는 수술을 하게 되면, 자칫 향후 성장과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수술결과가 의도치 않게 나올 가능 성이 있다. 따라서 수술 전 철저한 검사를 통해 뼈의 성장이 완전히 끝났는지의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자녀의 성장판이 아직 닫히지 않은 상태에서 코성형을 계속해서 고집한다면, 필러를 이용하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필러란 피부절개나 뼈의 변형 없이 오직 주사만으로 코의 볼륨감을 채워주는 간단한 성형시술로, 절개과정이 없기 때문에 통증의 염려가 없고, 시술 후 붓기가 적어 일상 생활에도 지장을 주지 않아, 최근 수험생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의 수요가 높다.
하지만, 필러가 피부표면에 주사만 하면 되는 비교적 간단한 방식의 시술이라고 해도, 시술자의 경험과 노하우, 필러제의 선택에 따라 시술결과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특히, 지속기간이 길어 많이 사용되고 있는 '래디어스 칼슘필러'의 경우 기존의 히알루론산 필러와 달리 고체성이 강하기 때문에 시술이 까다로워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통해 시술 받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성형에도 적당한 때가 있는 법이다. 자신의 몸을 해하면서까지 무리한 수술을 받기 보다는 건강을 지키면서도 아름다워지는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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